반응형 두 번째 여름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너1 두 번째 여름,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너 - 여름은 나의 거짓말 너와 만난 여름이 온다. 네가 없는 여름이 온다. 엔리코 푸치 신부는 말했습니다. 각오한 자는 행복하다고. 내일 죽는다 라는 것을 알고 있어도 각오가 절망을 날려버리기에 행복하다고 말이죠. 사실 각오를 했다고 해서 행복할 정도로 강한 사람이 이 세상에 얼마나 있겠습니까. 그 미래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라면 더욱더 행복하기가 힘들죠. 아카기 히로타카의 소설 '두 번째 여름,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너'는 미래를 알고 있는 주인공이 각오를 하는 이야기입니다. 불치병으로 죽은 소녀를 사랑한 소년이 마지막 순간에 한 실수에 괴로워하며 폐인처럼 지내다 우연히 타임리프를 해 과거로 돌아가면서 두 번째 여름을 보내는 이야기죠. 자신의 말 한마디 때문에 소녀는 끝까지 즐겁게 지낼 수 없었다. 그렇다면 설령 내 마.. 2016. 9.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