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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다이소에 들렀는데 이 녀석이 눈에 띄더군요.
이 녀석의 이름은 다이소 보수용 방충망.
제가 찾고 있던 바로 그 녀석이었습니다!
너 대체 어디 있었니!! 여름이 되니까 그전까진 없었던 이 녀석이 눈에 띄는 곳에 떡하니 있더군요.
그래... 모기의 계절이 돌아온 거야.
모기가 공습을 시작한 지 좀 되어서 그제도 어제도 오늘도 모기와 전투를 벌여 그 망할 흡혈귀 놈들을 해치웠습니다만 저런 모스키토 놈들이 들어올 구멍을 계속 놔두는 것도 좀 그랬는데 잘 된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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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로 몇 번 메꿔보긴 했지만 흡착력도 그렇고 쓰다 보면 걸레가 되어 다시 뚫리고 참...
진작 다이소 가볼 것을.
1000원에 보수용 방충망이 8개가 들어있었는데 4개만 써도 충분하더군요.
신경 쓰이는 곳 전부 덧대어서 고치니까 한결 마음이 편하네요.
물론 그 굶주린 흡혈귀 놈들을 완전히 막아내는 건 힘들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침략이 어려워졌겠죠.
아... 모기 빨리 안 없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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