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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00

2019년 9월 5일 저녁 베란다 창밖을 보며... 콩나물국에 밥을 말아먹으며 저녁식사를 하고 있는데 문득 본 베란다 창밖 풍경이 멋져서 '이건 사진 찍지 않으면!!'하고 스마트폰으로 찍어보았다. 눈으로 보는 것과 좀 다르고 내 실력이 미숙해서 아쉽기만 하다. 좀 더 많이 찍어서 실력 좀 늘려야지. 저녁 무지개는 말로만 듣고 아직까지 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 보게 되었다. 비 온 후에 무지개라... 운치 있어 좋구만. 시간이 지나면 또다른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도 저녁풍경의 묘미려나... 정말 봐도봐도 질리지가 않는다. 2019. 9. 5.
크롬에서 플래시 플레이어(Flash Player) 지원 중지 알림이 왔네요. 컴퓨터를 켜고 구글 크롬을 실행했는데 그동안 안 보이던 뭔가가 보이더군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플래시의 지원 중단에 대한 소식이었습니다. 언젠가 보게 될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직접 보게 되니 기분이 묘하네요. 이제 구글 크롬에서 더 이상 플래시 사용은 못 하는 건가... 어쩔 수 없죠. 보안에 취약해서 랜섬웨어 같은 문제도 있었으니까. 랜섬웨어 걸리느니 안 쓰는 게 맞긴 합니다. 아, 2020년 말에 포스팅 할 거리가 하나 생겼구나. 그땐 제목이 '굿바이 플래시 by 크롬'이 되려나... 2019. 8. 9.
클럽박스가 서비스를 종료했습니다. 아이팝 클럽처럼... 클럽박스가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자주 가는 커뮤니티에 가보니 그런 소식이 들려와 이게 뭔 일인가싶어 가보니 진짜더군요. 아니 잠깐만. 바로 어제만 해도 잘 되던 곳이 공지 하나 없이 서비스 종료한다고? 아이팝 클럽이냐? 니들도 아이팝 클럽 같은 놈들이냐? (https://deltora31.tistory.com/66) 클럽이라는 이름 붙은 놈들은 공지 올리면 데스노트에 이름 적히기라도 하는거냐? 자료는 이관되지 않았답니다. 한마디로 아무 공지 없이 폭탄을 터트려서 그 많던 자료들 백업할 시간 없이 몽땅 날아갔다는 거죠. 개인파일은 어쩌구 저쩌구하지만 하하하.... 천국은 개뿔이.... 갑자기 혹성탈출의 명대사가 생각나네요. 이 미친 놈들!! 너희들이 다 망쳤어!! 젠장! 다 지옥에나 떨어져 버려!!(Yo.. 2019. 3. 6.
컬쳐랜드의 이 달의 경품추천 이벤트가 막을 내렸습니다. 2018년 10월 7일로 컬쳐랜드의 '이 달의 경품추천 이벤트'가 막을 내렸습니다. '쏟아지는 컬쳐캐쉬를 잡아라'도 '행운의 7을 찾아라'도 끝났습니다. 이벤트당첨 발표안내에 이런 식으로 나와 '나의 이벤트 응모/당첨확인'을 봐도 이런 식으로 나와 내가 분명 응모를 꾸준히 했는데 당첨은 둘째치고 '참여/당첨 내역이 없습니다' 라고 나와서 내가 제대로 응모를 한건지, 당첨되는 사람이 나오기는 하는 건지 확신을 가질 수 없었던 이벤트가 끝이 났습니다. 이제 이런 화면만 뜨네요. 한번도 당첨된 적 없었지만 이렇게 끝난 걸 보니 아쉽기도 하고, 더 좋은 이벤트는 언제 찾아올까싶고. 가급적이면 빨리 찾아왔으면 좋겠군요. 설마 이벤트 항목을 아예 없애버리지는 않겠지? 2018. 10. 8.
남북 종전선언, 역사의 한 페이지가 이렇게... 남북 종전선언. 살다보니 이런 날도 다 오는군요. 소식을 듣고, TV를 보고 있는 지금도 믿기지가 않네요. 어렸을 때부터 과연 그 날이 올까 싶었던 종전이라니... 6.25 전쟁 발발 67년 10개월 2일만에, 또 휴전협정이 체결된지 정확히 64년 9개월만에 전쟁이 끝났습니다. 길었다. 참으로 길었어. 언제나 격동의 시대였지만 정말 우리는 격동의 시대에 살고 있는 거 같습니다. 이 종전선언이 부디 평화의 시대, 새로운 역사의 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불안하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이 기쁜 소식에 마음껏 기뻐하렵니다. 아, 정말 이런 날도 오는구나. 2018.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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