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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팝 클럽이 망했습니다. 서버비 연체로... 아이팝 클럽이 망했습니다. 로그인하기 전에는 아무 이상 없는 모습이더니 로그인한 순간 이런게 뜨더군요. 응, 간단히 말해 망했다는 거구나. 문 닫기 전에 아무런 공지사항도 알림도 없이 망했다는 것만 올려놓고 끝? 하하하... 이녀석, 하하하.... 공지는 엿 바꿔먹었나. 서비스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데 과연 재개할 수 있을지가 문제네요. 거참... 몇년을 이어오던게 이렇게 망하다니. 꼭 신비로가 생각나는 결말이네요. 2016. 1. 13.
2016년 붉은 원숭이해 병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게 분명히 맞는 표기이고 전혀 나쁜 뜻이 아닌데 말하기가 좀 꺼림칙한 2016년 붉은 원숭이해,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런저런 일들로 참 어수선했던 2015년과는 다르게 평온하고 잘 풀리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지혜롭고 재주많은 원숭이처럼, 붉게 빛나는 태양처럼 말이죠. 가족이 건강하고 근심걱정 없는 한 해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이 티스토리를 찾아와 주시는 모든 분이 부자 되길 바랍니다. ^^ 2016. 1. 1.
으하하!! 굿바이, 아듀, 안녕히 2015년!! 제야의 종이 울릴 때까지 얼마 남지 않았군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15년도 이걸로 막을 내리나봅니다. 나라적으로 여러가지 사건사고도 많았고 개인적으로도 그다지 좋지 않은 해였지만 그래도 이렇게 끝을 보게되니 기분이 묘하군요. 아쉬움과 후회만이 가득하지만 잘 보내주고 다가온 2016년을 반갑게 맞이해야겠습니다. 굿바이, 아듀, 안녕히 2015년!! 2015. 12. 31.
포션메이커 - 시드노벨×신시로드, 게임 원작의 본격 약 빠는 아기자기한 소설 만화든 애니든 영화든 게임이든 원작이 있는 걸 소설화한 경우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건 원작을 알고 봐도 재미있지만 모르고 봐도 재미있느냐 하는 것. 원작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나온 작품인데 원작을 모르면 재미가 떨어진다니 그건 좀 아니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독립된 작품이라도 재미있는 게 제일 잘 된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신시로드 제작 본격 약 파는 게임 '포션 메이커'를 원작으로 한 소설 '포션메이커'는 어떠냐하면.... 재미있습니다!! 포션메이커의 이름은 알고 있었지만 전혀 해본적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하는 저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한번 원작게임을 해보고 싶어질 정도로요. 그런 의미에서 소설 '포션메이커'는 자기 할 도리를 다 한지도 모르겠.. 2015. 12. 30.
암흑소녀 - 암흑전골 속 소녀들의 탐정소설 엔드 크레디트 노블엔진 팝(NE pop)에서 나온 아키요시 리카코의 '암흑소녀'를 읽고 떠오른 작품은 세가지입니다. 첫번째는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덤불 속', 두번째는 요네자와 호노부의 '바보의 엔드 크레디트', 세번째는 아비코 타케마루의 '탐정영화'입니다. 저 세 작품의 제목을 보면 아시겠지만 이 포스팅의 제목도 저 셋에서 따왔습니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덤불 속'은 구로사와 아키라의 영화 '라쇼몽'으로 영화화 되었으니 이쪽이 더 익숙하실지 모르겠네요. 셋 다 참 재미있는 작품들인데 작품을 관통하는 공통점이 있으니 그건 자신의 입맛에 맞게 이야기를 만드는 인간군상들의 모습입니다. 거기에는 그렇게 이야기를 만들어냄으로서 돌아오는 이익이 있고, 그 이익을 얻으려는 욕망이 있죠. '암흑소녀'도 그런 의미에서 같은 맥.. 2015.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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