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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비 온 후 가을을 느끼다. 아주 서늘하게.

by 버밀리오 2015.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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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 후 확실히 가을이 왔음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추워졌어요.

 

아니 뭐 이리 서늘해진거야?

 

비가 오기 전에는 아직 한낮에는 반팔을 입고 다닐 수 있었는데 이젠 반팔은 못 입겠습니다.

 

가뜩이나 기온이 떨어지고 낮과 밤의 온도차도 큰데 까딱 잘 못 했다간 감기 걸리기 딱이거든요.

 

감기 걸려 아픈 건 싫으니 얌전히 긴 팔을 입으렵니다. 걸칠 것도 하나 필요하겠군요.

 

가을.

 

천고마비의 계절, 독서의 계절, 수확의 계절.

 

하지만 춥다. 옷 따뜻하게 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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