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1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 영원하지 않은, 그러나 영원한 연인들의 이야기. 노블엔진 팝에서 발행한 나나츠키 타카후미의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저 제목을 보고 제일 먼저 떠올린 건 게임 '내일 만났던 소녀'였습니다. 일부러 문법을 틀리게 만들어 놓은 게 꽤나 의미심장한 점이 '내일 만났던 소녀'와 닮았거든요. 비슷한 제목답게 '내일 만났던 소녀'가 그랬던 것처럼 다 읽은 후에는 이것도 제목이 스포일러구나 싶었습니다. '그녀의 비밀을 아는 순간, 분명 처음부터 다시 읽고 싶어진다!'라는 문구에는 '살육에 이르는 병'의 '충격적인 결말을 확인한 순간, 다시 첫 페이지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문구가 떠오르더군요. '살육에 이르는 병'은 그 문구대로 결말을 보자마자 다시 첫 페이지로 돌아갔는데,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도 그 문구에 부끄럽지 않게 다 읽고 나.. 2016. 4.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