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라스트 런1 라스트 런 - 유령과 함께 하는 인생 마지막 오토바이 투어링 죽기 전에 해두고 싶은 일. 아직까지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삶의 끄트막이 온다면 분명 생각할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분명 꼭 해보고 싶었는데 못 해본 일이거나 이거 안 하고 죽으면 아쉬워서 눈 못 감겠다싶은 일이겠죠. 라스트 런의 주인공, 일흔네 살의 이코 씨의 '죽기 전에 해두고 싶은 일'은 오토바이 투어링이었습니다. 목적지는 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다섯 살 때 사별한 엄마의 생가. 남아있는 게 기적같은 상황에서 도착한 그 곳에는 한 이상한 소녀가 있었으니 그녀는 바로 12살의 엄마의 유령. 그렇게 만나게 된 '74세'의 딸과 '12세'의 엄마는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것이었다. 여러 유령들을 만나면서. 라스트 런은 마녀 배달부 키키의 작가 카도노 에이코의 자전적 소설이라고 합니다. 74세의 .. 2016. 8.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