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내가 전화를 걸었던 장소1 네가 전화를 걸었던 장소, 내가 전화를 걸었던 장소 - 미아키 스가루 만약 네가 내일 뱀이 되어 사람을 잡아먹기 시작한다면, 사람을 잡아먹은 그 입으로 나를 사랑한다고 외친다면, 나는 과연 오늘과 똑같이 너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제가 참 인상적으로 봤던 글귀 중 하나입니다. 저 말이 나오는 만화 블리치는 가면 갈수록 여러가지로 한숨쉬게 만드는 요소 때문에 제 마음 속의 지분이 급전직하했지만 그래도 저 말만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여러가지로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드는 말이기 때문일까요. 미아키 스가루의 '네가 전화를 걸었던 장소, 내가 전화를 걸었던 장소'를 읽고 어쩐지 저 말이 생각나더군요. 「네가 전화를 걸었던 장소」 수화기를 들어버린 그 순간, 신비한 여름이 시작된다. “내기를 하지 않으시겠습니까?”라고 수화기 너머의 여자는 말했다. “열 살 때의 여.. 2016. 12.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