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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카르타 1권 - 문제점 너무 많은 대체 역사 판타지

by 버밀리오 2016.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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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읽다보면 가끔 문제점이 눈에 띄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건 좀 아닌데... 이건 좀 고쳤으면 좋겠는데....

 

 

 

이런 문제점이 적으면 심히 만족스러운 소설이고 많은면 심히 불만족스러운 소설이 되지요.

 

 

 

 

 

드래곤 카르타는 안타깝게도 후자였습니다.

 

 

 

 

문제점이 많아요. 그것도 엄청!!

 

 

 

 

 

그렇기에 드래곤 카르타를 재미있게 읽으신 분이나 팬분께는 정말 죄송하지만 전 절대 이 소설에 좋은 평가를 줄 수가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혹평하고 싶어요.

 

 

 

 

 

 

드래곤 카르타는 일종의 대체 역사 판타지입니다.

 

 

 

때는 20세기 초, 1911년대.

 

 

 

실제 역사에선 경술국치로 나라를 잃어버리고 일본의 식민지 신세가 된지 딱 1년 지난 암흑의 시대 초입.

 

 

 

그러나 이 소설에선 다릅니다.

 

 

 

일본과 함께 동양 공동 2, 세계 7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강대국입니다!

 

 

 

강화도 조약에 을미사변도 일어난 데다 1905년에는 일본과의 전쟁에서 패해 섬들은 모조리 빼앗기기까지 했는데도!!

 

 

 

을사늑약처럼 이후 줄줄이 주권을 빼앗기는 일은 없었던 모양입니다만 그런데도 고작 6년 만에 일본을 꺾고 저런 강대국의 위치에 오르다니...

 

 

 

아무리 대체 역사물이 자기위로 정신승리물이라지만 저 답이 없어 보이는 상태에서 저게 가능한가 싶지만 가능했답니다.

 

 

 

 

? 졸라 짱 센 용이 우리한테 있으니까.

 

 

 

 

 

, 이 세계는 용이 있는 세계입니다.

 

 

 

전쟁의 판도를 뒤집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력수단, 전 세계의 군사력을 재는 척도, 그 강한 힘에 자연재해, 악마라고도 불리는 짱 센 용들 중에서도 졸라 짱 센 용이 있어서 우리나라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나라에서 초강대국이 될 수 있었답니다.

 

 

 

 

 

 

 

 

무리가 너무 심한 거 아니야?

 

 

 

 

 

어쨌든 그런 무리가 심해보이는 일도 할 수 있는 이세계지만 용은 인간에게 사육당하고 있답니다. 아니 사육 정도를 떠나 노예보다도 훨씬 못하고 웬만한 짐승들도 더 나은 처우를 받고 있을 정도입니다.

 

 

 

 

아니 왜?

 

 

 

 

용들은 지능이 낮고 인간의 피를 먹어야 힘을 쓸 수 있는데 우리는 그 피를 통제하고 있걸랑.

 

 

 

 

아니 잠깐만. 그러니까 인간이 피를 안 주면 용들이 힘을 못 쓰니까 인간이 저 짱짱 센 용들을 지배할 수 있다고?

 

 

 

 

무리수가 너무 심한 거 아니야? 고작 그런 걸로 용을 지배하고 있어?

 

 

 

 

 

피도 그렇게 많이 필요한 게 아니에요. 헌혈하는 것보다 적게 들어가죠. 힘쓰기 위한 조건이 무지 쉬운 겁니다.

 

 

 

용이 그냥 아무 인간이나 깨물어서 피 먹은 다음에 날뛰면 같은 용 아니면 대항할 방법도 없는 주제에 그걸로 제어하고 있다고?

 

 

 

 

아닌 게 아니라 초반에 야생용들이 그럽니다. 그걸 주인공과 주인공의 용이 막아내고요.

 

 

 

전혀 제어 못하고 있잖아! 어디까지나 용이 호의로 지켜주고 있는 거잖아!

 

 

 

 

그런데 감사는 못 할망정 도와준 용에게 지R해대는 걸 보면 저 말도 안 되는 설정이 지켜지고 있는 모양입니다.

 

 

 

인간이 용을 완전히 지배하고 있다는 설정이요.

 

 

 

 

사실 지능이 낮다고 했지만 그렇게 낮은 것도 아닙니다.

 

 

 

인간과 대화할 수 있고 감정표현도 탁월하며 책을 읽고 그 감상도 말할 수 있고 학교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강의까지 할 수 있어요.

 

 

 

아니 이게 지능이 낮은 거라고? 이 정도면 그냥 인간급입니다.

 

 

 

근데 정말 어이가 없게도 저 강대한 힘을 가진 녀석들이 인간들에게 착취당하며 짐승 이하의 취급을 받고 있는데도 반항 없이 따르고 있어요.

 

 

 

 

아니 왜?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댄다고 지성을 가진 인격체가 부당한 취급을 받으면 일어난다는 건 역사상의 노예반란이나 민중반란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근데 이 녀석들은 뇌에 세뇌장치가 박혀있는지 아니면 괴롭힘 당할수록 쾌감을 느끼는 M종족인지 그냥 당하고만 있습니다.

 

 

 

 

?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충성할 사람 좀 제대로 선택해라!!

 

 

 

 

 

용이 공룡이 살아남아 진화된 생명체라는데 대체 뭘 어떻게 진화하면 인간형태가 될 수 있는지, 마법은 웬 말이며, 거기에 인간의 피가 왜 필요한지도, 종 자체가 다른데 어떻게 인간과 자식을 가질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걍 그러려니 할래요. 다른 것도 문제가 많은데 계속 생각하면 머리만 아프니까요.

 

 

 

 

 

 

다음은 캐릭터에 관해 말해볼까요.

 

 

 

 

우선 메인 히로인인 시아.

 

 

 

주인공의 용이면 연중 발정기. 머리가 좀 나쁘고 틈만 나면 주인공을 덮치곤 하지만 그래도 큰 사고는 안 치는 그나마 나은 애입니다.

 

 

 

말할 때마다 으뿌 으뿌 거리는게 정말 짜증나긴 하지만 비밀도 간직하고 있고 암 유발하는 행동도 덜 하는 참 좋은 애입니다.

 

 

 

어디까지나 다른 둘에 비하면요.

 

 

 

아아... 사일런트 힐2의 제임스 선더랜드처럼 "그 으뿌 어떻게 하는 게 좋을 거야."라고 말하고 싶다.

 

 

 

 

 

다음은 1권 히로인 앨리 에마블.

 

 

 

 

이 히로인은 참 속성이 여러가지입니다.

 

 

 

금발거유, 바보, 흥분하면 사투리, 성질 급함, 부녀자, 광팬, 돌대가리 막무가내, 자기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호의가 계속 되면 권리인 줄 아는 염치없음, 초무능력자, 약물 강간 미수범 등등 실로 놀라울 정도로 기가 막힌 속성들만 겹쳐 정말이지 매력없다못해 암 유발하는 히로인이 바로 이 처자입니다.

 

 

 

 

처음 만나자마자 검 들이댄 거나 주인공 책의 광팬인거나 부녀자 속성을 가진 건 귀여울 정도입니다. 주인공처럼 용의 권리를 신장시키려고 하는 것도 괜찮아요.

 

 

 

문제는 이 처자가 대가리도 빈 데다가 초무능력한 주제에 일은 있는 대로 벌려놓고 책임도 못 지는데다가 뒤처리도 안 하는 암덩어리란 겁니다.

 

 

 

 

이 아가씨 가문은 나라에 용을 바치는 대가로 목숨과 가문의 유지를 약속받은 가문입니다.

 

 

 

 

원래대로라면 그냥 죽었을 놈들이 살아있는 건 물론이요, 그런대로 귀족행세를 할 수 있는 것도 다 저 용을 넘긴다는 계약 때문이죠.

 

 

 

사교계의 꽃이라 불릴 정도면 누릴 건 정말 다 누렸을 겁니다. 근데 용을 안 넘긴데요.

 

 

 

 

? 불쌍하니까.

 

 

 

 

권리는 있는 대로 다 누리고 의무는 실행 안 하겠답니다.

 

 

 

 

물론 불쌍하긴 해요. 넘겨야 할 놈이 용을 학대하는 사디스트 자식인데다 그런 사디스트 자식을 관리자로 한 머저리 같은 윗대가리들이 있는 나라니까.

 

 

 

황금알을 낳은 닭의 배를 가르는 녀석이나 몇 백년동안 용의 교배조차 제대로 못 해내는 덜 떨어진 세계관에 한숨이 나오지만 그건 일단 넘어가죠.

 

 

 

아무튼 문제가 좀 있긴 해도 정당한 계약인데 이 아가씨는 받을 것만 받고 꺼져를 외칩니다.

 

 

 

그래도 악역은 참 신사적이게도 그냥 뺏어도 되는 것을 굳이 시합까지 해서 이긴 다음 정정당당히 가지고 갑니다.

 

 

 

그리고 이 정당하게 넘어간 용을 이 머리에 뇌가 들어있는지 의심되는 아가씨는 어처구니없게도 훔쳐서 데려옵니다.

 

 

 

그것도 무려 두 번이나!!

 

 

 

시세 6,550,000 파운드짜리 영국 순양전함 세 척 가치를 지닌, 이제는 남의 것이 된 용을요!!

 

 

 

 

이것만 해도 기가 찰 노릇인데 그 용을 가지고 뭐 했냐하면 그냥 거리 돌아다녔습니다.

 

 

 

저런 대형 사고를 쳐놓고 하는 짓이 고작 용을 머리에 이고 거리 돌아다니기예요.

 

 

 

저거 무마시키려고 주위사람들이 뭘 했는지, 어떤 고역을 치르고 굴욕을 감당했는지 이 아가씨는 모릅니다.

 

 

 

? 알려고 하지를 않았으니까! 헤헤 웃으며 죄송합니다 하면 이 아가씨 입장에선 끝난 겁니다.

 

 

 

다른 사람들이 자기가 싼 똥 어떻게든 치워보려고 개고생하고 있어도 알려고도 반성도 안 해요.

 

 

 

그러니 3번째로 훔친다는 미친 짓을 하죠.

 

 

 

능력이 안 되니까 약점 잡아서 다른 사람에게 대신 시키려고 약 타서 강간이라는 정말 머리가 어떻게 되어버리는 짓도 하고요.

 

 

 

그것도 안 되니까 하는 짓이 강간하려던 사람한테 생떼 부리며 화풀이라니...

 

 

 

거참, 악역의 말처럼 정말 쓸모없는 걸 넘어 암덩어리 같은 캐릭터네요.

 

 

 

이 처자가 말하는 용의 권리 신장이라는 것도 웃긴 게 주인공과 시아가 사랑하고 있는 사이라는 걸 알자마자 팬이라는 년이 곧바로 책을 찢어버리고 길길이 날뛰는 걸 보면 자기 용은 가족이고 다른 사람의 용과의 사랑은 더러운 짓인가 봅니다.

 

 

 

하아... 떠올리면 떠올릴수록 암 유발하는 처자 얘기는 그만하죠.

 

 

 

 

 

 

다음은 주인공인데 이놈도 참 만만치 않게 웃긴 녀석입니다.

 

 

 

이 녀석은 대한제국의 황태자였다가 황자로 강등당한 녀석입니다.

 

 

 

그리고 용과 인간의 금단의 사랑을 관능적으로 그린 날개꽃이란 책의 작가로, 시리즈 누계 1억부 이상의 거물급 작가이기도 하죠.

 

 

 

 

 

 

 

 

아 네 1억부요. 아하하하하하하핳!!!!!!

 

 

 

 

 

1억부!! 1억부랍니다!! 소설에 줄기차게 나오는 용은 짐승 이하로 취급되는 설정에 따르면 저 책은 인간이 침팬지나 말이랑 관계를 맺는다는 내용이나 마찬가지인데 그게 무려 1억부나 나갔답니다.

 

 

 

16권까지 나오고 이제 17권 쓰려는데 에로한 장면 쓰는 게 고역이라네요.

 

 

 

우와~ 굉장해, 엄청나! 그렇게 잘 나갈 정도면 용의 권리 신장 그까짓 거 금방 이룰 수 있겠네.

 

 

 

정말 어이가 없다 못해 베스트셀러 우습게보냐고 멱살을 잡고 흔들고 싶지만 더 기가 막힌 건 에필로그 2에서 나옵니다.

 

 

 

알고 보니 저 날개꽃이란 거 주인공의 부모 이야기였습니다.

 

 

 

, 이놈은 부모를 가지고 관능소설을 써서 전 세계에 팔아먹은 놈입니다.

 

 

 

16권까지 나올 정도고 황태자에서 물러난 게 얼마 되지도 않았으니 꽤나 전부터 썼다는 얘긴데 자기들을 소재로 한 관능소설이 전 세계로 돌아다니고 있다는 얘 부모는 어떤 심정으로 봤을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기분이었나요, 황제님?

 

 

 

 

하아, 소설은 넘어가고 이 녀석의 목적을 말해볼까요.

 

 

 

이 녀석의 목적은 용의 권리 신장입니다. 왜 그런 걸 목적으로 삼느냐면 자기 용인 시아랑 아무 불편 없이 쎄쎄쎄 하기 위해서.

 

 

 

, 그것도 나중에 가면 숨겨진 진실이 있다고 드러나지만 솔직히 둘이서 하는 걸 보면 좀 의심스럽긴 하지만요.

 

 

 

황제와 신하들이 이놈이 시아를 달라고 하니까 불같이 화내며 황태자 자리를 박탈한 걸 보면 다른 쪽으로 엄청 의심스러운 게 참...

 

 

 

아무튼 그런 목적을 가지고 있다 보니 시아가 제일 소중하다, 어떤 것이든 시아가 우선이라고 말하는데 이게 좀 이상합니다.

 

 

 

그렇게 소중하다고 노래를 부르면서 정작 안 끼어들어도 되는 곳에 끼어들어서 시아를 칩으로 걸거든요.

 

 

 

 

앨리 에마블의 문제. 이건 사실 주인공이 끼어들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이름만 황자긴 해도 어디까지나 대한제국을 대표하는 처지의 주인공이 함부로 끼어들었다가 국제문제가 되면 곤란하니 잘 생각해보고 끼어들어야 했어요. 이루려는 목적을 봐서도 신중했어야 하고요.

 

 

 

근데 끼어들었습니다. 지면 시아를 내놓아야 하는데. 그리고 그런데도 상대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지도, 책략을 세우지도 않고 노 플랜으로 그냥 덤빕니다.

 

 

 

어이어이, 지면 어떡하려고! 그거냐? 너희들의 목숨이란 칩을 내게 줘!!

 

 

 

, 좋아요. 대결은 어찌됐든 이겼으니까.

 

 

 

근데 그거 때문에 사태가 안 좋게 돌아가니까 나 몰라라 하면서 튀려고 하네요?

 

 

 

'시아 네가 가장 소중하니까 다른 건 아무래도 좋아!'라고 하면서요.

 

 

 

그렇게 소중한 걸 쓰잘데기 없는 일에 칩으로 건 거냐, 너는?

 

 

 

하지만 시아의 설득에 다시 한번 싸우러 가는 팔랑귀 주인공입니다만 이 자식 또 아무런 계획도 없이 그냥 갑니다.

 

 

 

그리고 털려요. 치졸하긴 하지만 어쨌든 시합규칙에 어긋나지 않는 수단으로 털립니다.

 

 

 

, 시아 뺏겼습니다. 그 소중하다는 시아 뺏겼습니다. 하하하....

 

 

 

이 자식 이렇게 돌대가리인데다가 책략이랑 담을 쌓은 녀석인데 어떻게 일본이랑 싸워서 영웅이 되었대?

 

 

 

이놈보다 더 돌대가리 아닌가 싶은 일본이나 그런 일본한테 패한 우리나라나 참 머리를 싸매게 합니다만 중요한 건 이 다음 주인공의 행동.

 

 

 

주인공 이 놈은 말이죠. 어찌됐든 정당한 시합의 결과로 패해 시아를 넘겨줘야하는데 그러지 않고 상대를, 악역을 죽기 직전까지 패서 패배를 무효로 만들었습니다.

 

 

 

 

 

 

 

, 너 대한제국 황자거든! 미래를 생각하지 않은 근시안적인 행동으로 황태자 자리 박탈당하긴 했어도 일단 황자거든!

 

 

 

 

그런 놈이 정당한 시합의 결과에 승복하지 못하고 남의 나라 높은 집 아들내미를 죽기 직전까지 두들겨 패놓냐!!

 

 

 

그거 국제문제 되기 딱 좋은, 어떤 변명을 해도 먹히지 않는 사태가 될 거라고 생각 안 하냐!!

 

 

 

그것뿐만이 아니라 이 녀석은 반드시 감춰야했을 비밀도 지 스스로 까발려버렸습니다.

 

 

 

그야말로 대한제국 최대의 스캔들이라고 할 만한 그런 비밀을 말이죠.

 

 

 

, 물론 그 때 상황이 빡치지 않는 게 이상한 상황이긴 했어요.

 

 

 

 

 

근데 말이죠. 그건 어디까지나 자업자득인데다가 벌어지지 않을 수도 있는 일이었거든요. 주인공 이 놈이 조금만 머리를 썼어도 안 일어났어요.

 

 

 

 

근데 이게 뭐야!!! 어떻게 이런 놈이 전쟁영웅이고 이런 놈한테 진 일본한테 나라 망하기 직전이었냐고.

 

 

 

 

 

그래서 이놈이 친 대형사고는 어떻게 되었냐구요?

 

 

 

 

잘 해결됐습니다.

 

 

 

 

인간들의 노예요, 물건이라고 소리 친 애들 가르치는 교수 용이 잘 해결해줬습니다.

 

 

 

계약 하나 어쩌지 못해서 빌빌거리던 양반이 국제문제로까지 발전할 수 있는 대형사고를 아주 깔끔하게 문제없이 해결했습니다.

 

 

 

뭐야, 당신. 노예라며... 물건이라며... 근데 그 말도 안 되는 권력은 뭔데...? 그리고 그런 거 있었으면 왜 진작에 안 썼는데.

 

 

 

 

 

 

포기했습니다. 전 이 소설에 대한 이해를 포기했습니다. 될 대로 되라지.

 

 

 

설정도 캐릭터도 내용전개도 납득 못 할게 너무 많아요.

 

 

 

제가 너무 깐깐하게 보는 걸 수도 있는데 그래도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지리멸렬하게 많이 썼는데 한 문장으로 마무리하기로 하죠.

 

 

 

 

드래곤 카르타 재미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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