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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인간 도대체 왜 저래?' 싶을 때 도움될 거 같은 책들. 가끔씩 '저 인간 도대체 왜 저럴까?'싶은 사람들을 만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해할수도 없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은 짓을 할때는 참 난감하죠. 뭐라고 한마디 톡 쏘아주고 싶어도 일이 크게 번질까봐 말하지도 못하고. 저도 말을 그렇게 잘 하는 편이 아니라 그냥 가만히 있는 편입니다. 저런 인간이겠거니 하고 포기한 상태로 그냥 합장이나 지어주는거죠. 하지만 어떻게든 말을 해야되는 상황이면 어떻게 해야하나. 무슨 말을 어떻게 걸어야하지? 그런 상황을 대비해 알라딘이 이 두 책을 추천해주네요.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153102 '쇼펜하우어 이기는 대화법 38 - 입만 열면 손해보는 사람을 위한' '사람을 읽는 힘 : DISC - CEO부터 학생.. 2016. 9. 12.
모든 브라우저에서 예스24 결제가능 기념 이벤트인가... 며칠 전에 yes24에서 이런 공지를 띄웠더군요. 오오!! 드디어 변경된 건가!! 이제 크롬에서 더이상 그 지긋지긋한 결제 관련 메시지는 안 봐도 되겠군요. 진작 이랬으면 얼마나 좋아. 아무튼 그런 사실을 널리 알리고 싶었는지 예스24에서 PC 결제 방법에 관련된 이벤트를 하네요. http://www.yes24.com/campaign/00_corp/2016/0906Quiz.aspx 다음 중 YES24에서 결제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는? 답은 '없다.(모두 된다!)'로군요. 공지에 따르면 말이에요. 주는 상품은 예스24 상품권 1000원 어치. 음, 잘 됐네. 이걸로 책이나 한 권 더 사야지. 2016. 9. 8.
문호 스트레이독스 외전: 아야츠지 유키토 VS. 교고쿠 나츠히코 - 즐거운 작가 캐릭터 소설 '문호 스트레이독스 외전: 아야츠지 유키토 VS. 교고쿠 나츠히코'의 제목을 보고 제가 떠올린 생각은 하나입니다. '우와!! 이건 꼭 봐야해!!' 아야츠지 유키토는 제 꺼져가던 추리소설의 혼을 되살린 은인인 작가고, 교고쿠 나츠히코는 다시 타오르는 추리혼에 장작을 쳐넣은 작가인데 그 둘이 대결을 한다? 두 사람의 팬으로서 이건 꼭 봐야되겠다싶었죠. 그리하여 '문호 스트레이독스 외전'을 본 결과는 상상이상이었습니다. '관 시리즈'와 'Another'로 유명한 아야츠지 유키토의 경우는 범인을 무조건 사고사로 죽여버리는 살인탐정, 교고쿠도 시리즈의 교고쿠 나츠히코는 구역질이 치솟는 사악, '오더 메이드 살인 클럽'으로 제 손발이 튀틀리게 만들었던 츠지무라 미즈키는 정의감 넘치는 허당? 괜찮은 건가, 이거? 괜.. 2016. 9. 7.
브루클린 책과 영화를 보려고 하는 이유 책을 읽게 되거나 영화를 보게 되는 계기는 아주 우연인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 제가 보려는 책과 영화도 그런데 이벤트에 나온 한 글귀 때문입니다.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153215 돈도 백도 줄도 없는 청춘에게 보내는 따뜻한 응원의 찬가! 응? 돈도 백도 줄도 없는 청춘? 이거 내 이야기 아냐? 그 말에 끌려 책에 대해 찾아보니 이런 말도 눈에 띄더군요. 항상 남이 결정해 준 길로 가던 그녀는 이제, 피할 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 선다. 심히 공감이 되는 말이 여기 또 나왔네요. 이건 볼 수 밖에 없겠어요. 그리하여 저는 '브루클린'을 읽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울러 영화 '브루클린'도 보구요. 평을 보니 꽤 괜찮게 나온 거 같은데 기대 중.. 2016. 9. 3.
두 번째 여름,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너 - 여름은 나의 거짓말 너와 만난 여름이 온다. 네가 없는 여름이 온다. 엔리코 푸치 신부는 말했습니다. 각오한 자는 행복하다고. 내일 죽는다 라는 것을 알고 있어도 각오가 절망을 날려버리기에 행복하다고 말이죠. 사실 각오를 했다고 해서 행복할 정도로 강한 사람이 이 세상에 얼마나 있겠습니까. 그 미래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라면 더욱더 행복하기가 힘들죠. 아카기 히로타카의 소설 '두 번째 여름,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너'는 미래를 알고 있는 주인공이 각오를 하는 이야기입니다. 불치병으로 죽은 소녀를 사랑한 소년이 마지막 순간에 한 실수에 괴로워하며 폐인처럼 지내다 우연히 타임리프를 해 과거로 돌아가면서 두 번째 여름을 보내는 이야기죠. 자신의 말 한마디 때문에 소녀는 끝까지 즐겁게 지낼 수 없었다. 그렇다면 설령 내 마.. 2016.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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