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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95

오랜만에 받은 비수면 위내시경 체험기 얼마전 몇년만에 비수면 위내시경을 받았습니다. 지난번에도 비수면으로 받고 이번에도 비수면으로 받았으니 세번째도 비수면일 확률이 높겠죠.이번에 받은 경험을 적어둬서 세번째에 대비할까합니다. 뭐, 몇년 뒤에 받겠지만요.위내시경은 우선 예약부터 시작합니다. 요즘은 코로나 시대다보니 예약 그거 금방 잡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만 전혀 아니더군요.예정이 뭐 그리 꽉꽉 차있는지... 어쨌든 예약을 해두면 D-day 전날 저녁이후는 금식, 금수입니다. 12시간동안은 물도 음식도 먹으면 안돼요.음식은 그렇다쳐도 물도 못 마시는데 그걸 의식해서 그런지 몰라도 평소보다 물이 마시고 싶어지더라구요. 물론 안 마셨지만.아, 양치질이나 입안을 헹구는건 됩니다. 마시지만 않으면 돼요.   아무튼 그렇게 위를 비우고 나서 병원.. 2020. 12. 6.
읽지 않은 책, 이것도 어느 의미로 돈낭비인 거 아닌가? 집안청소를 하다가 쌓여있는 책들을 보고 문득 생각했습니다. "나 너무 책 안 읽는 거 아니야?" 변명을 하자면 책을 아예 안 읽는 게 아닙니다. 어느 정도 읽긴 해요. 다만 사놓은 거에 비해 안 읽는 것뿐. 읽어야겠다 생각해서 사다놨는데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다가 안 읽고 쌓아둔 책이 한가득. 문제는 이게 종이책만이 아니라 e-book도 그렇다는 것. 그런 주제에 도서관에서 흥미로운 책을 발견하면 빌려오니 이건 쌓아둔 책 언제 읽을래?라는 상황이... 이건 영화도 마찬가지라서 예스24는 저보고 굿 다운로더라고 칭찬하지만 정작 좋은 관람자는 되지 못했다는 게 참... 이게 은행통장에 있는 돈이면 가만 놔두고 있으면 이자라도 붙겠지만 읽지도 보지도 않는 것에 가치가 쌓이냐면 그건 아니겠죠. 응.. 어느 의미고.. 2020. 12. 2.
더 이상 예스24 심야퀴즈는 없는거지!! 예스24 별사탕 종료 안내를 공지하면서 슬슬 혜택이 없어질 기미를 보였던 예스24. 그래도 심야퀴즈는 그대로 하나했는데 역시나 종료공지를 때렸고 결국 어제 11월 30일 종료해버리고 말았죠. 혹시나 오늘 새로운 뭔가가 나왔나하고 봤지만 그런 거 없었습니다. 하아... 그동안 E-Book 살때 도움 많이 됐는데 이젠 그 도움 못 받겠군요.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혜택 없어지는 건 비일비재하니까요. 이제 특정 시간대 신경 쓰는 일은 없으니 좀 편해지려나. 2020. 12. 1.
티스토리도 이제 카카오계정인가... 참 오랜만에 다시 돌아온 티스토리. 약 4개월만에 돌아온 저를 반긴 건 그녀석이었습니다. 접니다, 카카오계정! 지금같은 티스토리 로그인은 2021년 4월까지만 지원되니 늦지않게 알아서 카카오계정으로 전환하라고. 정말 어디서든 보이는구나, 카카오. 네이버도 마찬가지지만. 정말로 이제와서지만 위대하도다, 카카오! 2020. 12. 1.
광복절이 오면 생각나는 드라마 명장면! 일찍부터 비가 쏟아지고 있는 광복절 아침입니다. 계속해서 내리는 비에 가슴이 답답한 느낌이 들어 가슴이 뻥 뚫리는 명장면을 다시 찾아봤네요. 네, 광복절이 오면 생각나는 드라마 하면 생각나는 '각시탈'의 그 장면입니다. 이야, 언제 봐도 막힌 속을 뻥 뚫어주는 명장면이구만! OST '심판의 날'까지 합쳐지면 금상첨화입니다. 비가 와서 태극기 게양이 힘드니 여기서라도 달아볼까. 2020.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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