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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엔진19

비히클 앤드 - 그렇게 소년은 날아오를 것이다. 그 알을 깨고서. 비히클 앤드 저자 우에오 히사미츠 지음 출판사 영상출판미디어(영상노트) | 2015-05-01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비히클」, 그것은 자기 자신을「머신」처럼 인식하게끔 하는 불법... 비히클 앤드는 한국 초창기 라이트 노벨계에 NT Novel이 군림하고 있던 시절 작품 중 하나인'악마의 파트너'를 쓴 우에오 히사미츠의 작품입니다. 그때 당시에도 느꼈지만 이 양반이랑 코드가 꽤나 잘 맞아서 '악마의 파트너'를 참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렇게 또 보게 되기 기쁘게 그지 없습니다. 아, 물론 '시프트'나 '보랏빛 퀄리아'도 있으니 이게 재회작은 아닙니다만. 아무튼 그 우에오 히사미츠가 선사하는 청춘 익스트림이라는 '비히클 앤드'를 읽어본 감상은 "역시 우에오 히사미츠야!! 재미지게 써!! 그래서 계속 읽게.. 2015. 7. 1.
죽지 않는 학생 살인사건 - 노자키 마도의 모순유희 죽지 않는 학생 살인사건 저자 노자키 마도 지음 출판사 영상출판미디어(영상노트) | 2015-03-2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이 학교에 영원한 생명을 가진 학생이 있데요." 생물 교사?이... 모순(矛盾)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논리 따위가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을 이르는 말인데 '세상의 그 어떤 방패라도 뚫을 수 있는 창'과 '어떤 창이라도 막아낼 수 있는 방패'의 이야기에서 유래되었죠. 세상의 그 어떤 방패라도 뚫을 수 있는 창으로 어떤 창이라도 막아낼 수 있는 방패를 찌르면 어떻게 될까? 결코 사냥당하지 않는 테우메소스의 여우와 세상에 못 따라잡을 짐승이 없는 사냥개 라일라프스의 추격전이 벌어진다면 어떻게 될까? 도대체 어쩌라는 건지 모를 이런 모순적인 상황을 미스터리에 써먹은 책이 있으니 .. 2015. 4. 30.
반쪽 날개의 종이학과 허세 부리는 니체 - 질풍노도의 소년소녀 성장기 반쪽 날개의 종이학과 허세 부리는 니체저자천효진 지음출판사영상출판미디어(영상노트) | 2015-02-16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가장 소중히 여겼던 것을 무시당하고, 가장 바라는 것을 결코 얻... '반쪽 날개의 종이학과 허세 부리는 니체'라는 16자의 참 멋들어지게 긴 제목과 472쪽이라는 그 제목만큼이나 두꺼운 쪽수와 500g이라는 좋은 무게를 가지고 있는 이 책은 한 소년소녀의 질풍노도의 시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심리적 이유기, 주변인, 제2의 탄생... 뭐, 사춘기, 청소년기죠. 그런 '강한 바람'과 '성난 파도'와 같은 시기에 저마다의 이유로 세상에 절망하고 죽음을 선택하려한 소년소녀가 우연히 만나 미련을 버리고 죽기 위해 버킷 리스트를 만들어 실행해 나가는게 이 책의 주요내용입니다. 전개와 결말은.. 2015. 3. 28.
묵시록 앨리스 1권 - 연옥 같은 세상의 위악 히어로 묵시록 앨리스. 1저자카가미 타카야 지음출판사노블엔진 | 2015-02-01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카가미 타카야 소설『묵시록 앨리스』 제1권. 도시 일대를 거대한... 전 책소개에 꺼려지는 무언가가 있으면 읽기 망설이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좋은 꼴 못 본 적이 좀 많았거든요. 묵시록 앨리스의 책소개는 다른 건 다 좋았는데 한 부분에서 걸렸습니다. “세상 따윈 전혀 관심 없으니까 좀 봐주시죠. 솔직히 말해서 숨 막힐 것 같거든요.” 뭐지.... 이 양판소에서 판을 치는 세상엔 관심 없는 척하는 주제에 온갖 깽판 다 치는 놈들이 자주 하는 말 같은 건... 다른 소재는 맘에 들었지만 저 말 때문에 좀 불안불안해하며 읽었습니다만 다행히 꽝은 아니더군요.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인 1권으로서 합격점.. 2015.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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